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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 필수 방문 베이커리! 바삭한 파이 & 쫀득한 찰빵 맛집

웰쓰아로마 2025. 2. 1.

명절 당일, 가족들과 통도사를 다녀오다 카페에 들렀다오려고 검색을 했는데요.

통도사에서 가까운 양산 토곡요를 자주 갔었는데 1, 2월 두 달간 공사로 오픈을 하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다른 곳을 찾았는데 명절 당일이라 그런지 10시에 오픈한 가게가 별로 없었어요.

예전에 안영순베이커리 빵이 맛있다는 추천을 몇 번 들었던지라 통도사에서는 멀었지만 9시 오픈이라 들러보기로 했답니다.

기장 필수 방문 베이커리! 안영순 베이커리 위치

안영순베이커리-주차장-건물외부전체모습
명절 당일 가족들과 함께 방문한 안영순 베이커리 카페

주소 부산 기장군 기장읍 반송로 1336 안영순베이커리 카페
위치 기장동원로얄CC 맞은편
주차장 건물 앞으로 넓은 주차장 있음
영업시간 매일 09:00 ~ 22:00
전화번호 051-724-3239
기타정보 단체이용가능, 포장, 남녀화장실구분

 

우선 건물 앞으로 넒은 주차장이 있어서 방문하기는 편리했어요.

오가는 길에 들러서 포장해오기도 좋을 것 같았고, 실제로 빵을 사가시는 분들이 더 많았어요.

 

통도사에 들렸다가 일부러 찾아가기는 먼 거리였는데요.

기장 근처를 지나가시거나, 정관 쪽에서는 방문하기에 그리 멀지 않은 거리인 거 같아요.

저희는 이날 통도사 근처 카페 2곳을 방문했다가 오픈까지 30분 이상 시간이 남아서 여기까지 찾아오게 되었지만요.ㅎㅎ

제과제빵 명인의 시그니처 추천 3가지

안영순베이커리-명인시그시처-찰빵
시그니처 1: 명인이 직접 개발했다는 찰빵 3종

우선 이곳에서 가장 유명한 빵은 명인님이 직접 개발하신 찰빵이에요.

저희는 팥이랑 크림치즈를 하나씩 먹어봤는데요~! 쫀득쫀득하고 적당히 달달하고 맛있었어요. 팥도 가득 들었고요!

 

옆에 있는 고로케도 맛있어 보였는데요.

모든 빵을 다 먹어볼 수는 없으니 오늘은 시그니처 위주로 먹어보기로 했어요.ㅋㅋ

안영순베이커리-시그니처팥빵
시그니처 2: 너무 맛있는 팥빵

두 번째 시그니처는 팥빵!

옛날 어릴적 빵집에서 많이 보던 비주얼인데요.

 

시그니처 팥빵도 먹어봤고, 크림단팥빵도 먹어봤어요.

저희는 팥빵도 맛있었지만, 크림 단팥빵이 달콤하니 인기가 더 좋았답니다.

안영순베이커리-시그시처파이
시그니처 3: 명인의 추천 파이(업체제공사진)

세 번째는 파이였는데요. 빵을 골라담다 보니 이걸 사진을 안 찍었더라고요! ㅋㅋ

개인적으로는 파이를 너무 좋아하고 먹어보고 싶었는데, 가족들이 선택한 빵이 많아서 차마 얘까지 넣지는 못했어요.

 

아쉬움을 남기고, 파이는 다음번에 와서 먹어보기로 했답니다.

지난번에 같이 근무하는 선생님이 밤페스츄리를 사오셔서 먹어봤었는데, 밤 페스츄리도 강추~!!

안영순베이커리-우리가고른메뉴안영순베이커리-찰빵과생초콜릿

6명이서 고른 메뉴에요. 둘째의 취향이 가득 담겨있네요.

찰빵과 생 초콜릿이 정말 맛있었는데요. 생초콜릿은 개당 1,500원이라 비싸다는 생각은 들었어요.

 

팥빵과 크림단팥빵중에서는 크림단팥빵이 좀 더 맛있었고요. 소시지빵도 맛있었고 아이들이 좋아했어요.

페스츄리는 안에 사과잼이랑 딸기잼이 있는 거였는데, 너무 많이 부서져서 맛은 있었지만 먹기에는 불편하더라고요.

 

파이를 먹어볼걸 그랬어요~~ 아쉬움이 남는 파이~~!!

ㅋㅋㅋ 그리고 건강한 빵을 좋아하시는 분들을 위한 베이커리 종류도 있었으니 참고해 보시면 좋을 듯!

안영순베이커리-추천베스트3안영순베이커리-카스테라-입구왼쪽안영순베이커리-직접만든강정

베이커리에서 추천하는 베스트는 찰빵, 명인파이, 밤페스츄리 3가지였는데요.

카스텔라와 더 다양한 종류의 빵도 많아요. 명절이라 그런지 명인이 직접 만드신 강정도 있었는데, 맛나 보이네요.

안영순베이커리-입구-조형물들안영순베이커리-1층테이블

입구에 다양한 조형물들과 볼거리들이 많은 곳이었어요.

입구 들어서서 왼쪽 편에 있는 테이블 들인데요, 고가구 느낌이 물씬 나는 풍경이죠? 사람들이 빠졌을 때 잠깐의 타이밍에 찍어보았습니다.ㅋㅋㅋ

 

2층도 있었는데, 저희는 친정 부모님과 함께 방문해서 계단을 이용해야 하는 2층은 가지 않았어요.

친정 엄마가 무릎이 좋지 않으시거든요. 볼거리가 가득해서 봄이면 바깥을 이용하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안영순베이커리-입구모습-안내입간판안영순베이커리-주차장-마당나무

베이커리 카페 입구 모습이에요. 마당 주차장의 모습이고요.

실내에도 사람들이 많았지만, 빵을 구입해서 들고 가시는 분들이 더 많은 거 같은데, 그만큼 빵이 맛있다는 거겠죠?

 

찰빵은 명인의 시그니처답게 또 생각이 나네요~ 다음번엔 밤페스츄리와 함께 포장해서 와야겠어요. 

기장을 지나가시다가 요 간판이 보이시면 들어가서 찰빵이랑 원하시는 빵들 드셔보시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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