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서생 맛집 원픽! 쌀국수+반쎄오, 이거 안 먹고 간다고?

일요일 아침, 남편과 한 시간쯤 드라이브를 하면 어느새 배가 출출해지곤 해요.

그럴 때 가끔 찾는 곳이 있어요. 한적한 바닷가 바로 앞에 자리 잡은 이곳, 나사리 쌀국수.

 

쌀국수를 2개 주문하면 반쎄오까지 서비스로 주는 곳이라 더욱 특별하답니다.

쌀국수를 좋아하는 사람도, 싫어하는 사람도 만족할 수 있는 특별한 맛집을 소개합니다.

 

주말 아침, 드라이브 후 찾은 최고의 맛집

• 위치: 울산 울주군 서생면 나사해안길 61 1층 나사리쌀국수
• 휴무: 매주 수요일 정기휴무
• 영업시간: 매일 10:00~18:00 / 17:00 라스트오더
• 주차: 매장 앞 자유롭게 주차, 단 여름 휴가철에는 지정된 자리에 주차
• 편의시설: 바테이블, 연인석, 단체이용가능, 유아의자, 남녀화장실구분

 

저희가 살고 있는 곳이 정관이거든요.

남편과 일요일 아침 자주 찾는 드라이브 코스는 서생면 나사리 바다랍니다.

 

한적한 바닷가 풍경과 경치가 좋아서 자주 들르는 곳인데요.

언젠가 남편이, 쌀국수2개면 반쎄오가 반찬이라는 문구를 보고 가보자고 했어요.

 

 

바닷가 바로 앞쪽으로 위치하고 있어요.

가게 앞에 주차를 해도 됩니다. 바로 바닷가니깐요^^

 

 

1층에도 테이블이 있지만, 2층은 더 좋아요.

창가에 앉으면 바다를 바라보며 쌀국수와 반쎄오를 즐길 수 있거든요!!

 

쌀국수 2그릇 주문하면 반쎄오가 공짜?!

 

반찬이라고 해서 정말 맛보기로 나올거라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쌀국수 양도 많은데, 반쎄오 양도 많고 따로 주문한 것 같은 메뉴로 나와요.

 

한국식으로 재해석한 크리스피한 반쎄오라고 해요.

한번 먹어보니 자꾸 생각나게되는 그런 맛이더라고요!

 

 

메뉴는 곱창 쌀국수와 소고기 쌀국수 두 가지예요.

저는 매콤한 곱창 쌀국수를 좋아하고요. 남편은 너무 매워서 소고기 쌀국수를 먹어요.

 

아이들도 반쎄오를 좋아하더라고요.

쌀국수를 먹지 않는 두 공주들도 반쎄오는 잘 먹더라고요!

 

닭불고기로 가족 외식에도 딱!

메뉴는 소고기 쌀국수, 곱창 쌀국수, 닭불고기 세가지에요. 반쎄오 추가가능

 

우리가 먼저 가보고 너무 맛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갔었어요.

아이들도 반쎄오가 바삭하니 맛있다고 하더라고요. 소스도 다양하게 있어서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쌀국수 외에도 닭불고기도 있으니 쌀국수 안 먹는 가족도 함께 즐길 수 있어요.

오픈 시간이 10시라서 오전 브런치를 즐기기도 좋고요.. 오후에 방문해도 좋을 것 같아요.

 

아이들과 함께 바닷가도 산책할 수 있고요.

창가에 앉아 바닷가를 보며 즐기는 완벽한 브런치랍니다.

 

종종 생각나서 자주 방문하게 되는 곳이에요.

울주군 서생면 나사리에서 한적한 바다를 보며 맛있는 쌀국수 한 그릇, 어떠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