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1, 중2가 된 딸들! 과연 학교에 잘 적응하고 있을까?
3월 4일은 입학식, 개학식이 있는 날이었죠.
그날 부산에는 비가 엄청 많이 왔어요~! 다른 지역도 그랬던 거 같은데요.
하지만, 궂은 날씨와는 다르게, 고등학생이 되는 큰딸도.
중2가 되는 둘째딸도 모두 설레는 마음으로 등교를 했다지요..^^
고등학생이 된 첫째 딸
벌써 일주일이 지났네요.
고등학생이 된 큰 딸은 새로운 환경에 약간은 긴장한 듯한 모습이었는데요.
그래도 절친이랑 같은 학교를 가게 되었어요.
매일 등, 하교를 함께하고 있어서 그나마 다행이에요.
저 또한 아이의 진로를 위해서 조금 더 관심을 가져야 할 것 같아요.
학교에서 학교교육설명회와 학부모 총회를 한다고 하니 참석을 하려고 합니다.
사실... 고등학교 수업이 어떻게 진행이 되는지.
대충 들어서 알고 있지 잘 모르는 엄마예요... 반성합니다.ㅠㅠ
중2가 된 둘째 딸의 근황
기숙사 공립 대안학교에 다니는 둘째가 사실 걱정이었는데요.
그래도 한 학기를 잘 보냈기 때문에 2학년때도 잘 지낼 거라 믿고 있습니다.
지난주에 집에 왔는데 학교가 재밌었다고 하더라고요?
의외의 반응에 저도 즐거웠어요~ 2학년은 왠지 좀 더 즐거운 일들이 많이 일어날 모양입니다.
오늘 담임 선생님께서 전화를 주셨는데요.
주의해야 할 점이 있는지 상담하기 위해서 전화를 주셨더라고요.
그런데 둘째가 기분 좋은 이유가 있었던 거 같아요.
친구들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친구들이 둘째를 임시반장으로 추천해 줬다네요.
그리고 많은 친구들이 선택해 주어서 임시반장이 되었대요.
ㅋㅋㅋ사실 요즘 워낙 한 반에 학생들이 적기도 하지만. 대안학교는 더 적어요.
한 학급당 10명의 학생들.
그래도 둘째의 입장에서는 기분 좋은 일이었을 거 같아요.
뭔가 친구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도.
둘째에게는 즐거운 일이 되어주었을 거 같네요.
근데 왜 말을 안 했을까요...
아직 엄마에게 다 얘기하기는 어려운 걸까요?
제가 어릴 때는 집에 돌아오면 엄마에게 시시콜콜 다 얘기하는 아이였는데 말이죠.ㅎㅎ
부모가 되기 위한 준비를 잘하지 못했었나 봅니다.
아직도 아이들에 대해서 알아야 할 것이 많고, 제가 부족하다는 생각이 드니 말이에요.
조금 더 아이들에게 관심을 기울이고 얘기 나누는 시간을 더 가져봐야겠어요!
지금 제가 읽고 있는 책, 포스팅도 한번 했었는데요.
부모가 되기 위한 기본적인 소양이 잘 정리되어 있는 책이에요.
혹시 좋은 부모가 되고 싶은 분이시라면.
꼭 읽어보세요~*^^* 저도 한 챕터 읽고 잠자리에 들어야겠어요~!!
좋은 부모의 대화법, 당신도 바꿀 수 있어요
여러분은 아이에게 어떤 말을 해주고 계신가요?우연히 본 유튜브 영상에서 들었던 내용이 가슴을 울렸어요. 그리고 그 내용이 이 책을 읽게 만들었죠. 『부모의 어휘력』이라는 책인데요.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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