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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부모의 대화법, 당신도 바꿀 수 있어요

웰쓰아로마 2025. 3. 6.

여러분은 아이에게 어떤 말을 해주고 계신가요?

우연히 본 유튜브 영상에서 들었던 내용이 가슴을 울렸어요.

 

그리고 그 내용이 이 책을 읽게 만들었죠. 『부모의 어휘력』이라는 책인데요.

우리 딸이 고1, 중2가 되었지만, 아이가 어릴 때 이런 책이 있어서 읽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아요.

 

부모의 말 한마디가 아이의 인생을 바꾼다

인문교육멘토-김종원-부모의어휘력

작가 김종원
발행일 2024년 6월 17일
출판사 카시오페아
가격 정가 19,000원

 

아이에게 말을 할 때 적당한 단어가 생각나지 않으신 적이 있나요?

저 또한 어떤 상황에서 아이에게 해줄 적당한 단어와 말이 떠오르지 않아서 아쉬웠던 적이 많았는데요.

 

부모의 어휘력이라는 책을 읽고 왜 그런지 이해하게 되었어요.

그리고 부모의 말이 얼마나 중요하고 큰 영향을 미치는지 새삼 느끼게 되었어요.

 

김종원 작가님은 100만 학부모가 사랑하는 인문 교육 전문가입니다.

지난 20년 간의 치열한 연구와 실천을 통해 놀라운 사실을 발견했다고 해요.

인문학적 소양을 바탕으로 한 부모의 말이 아이의 잠재력을 폭발적으로 성장시킨다는 사실.

 

매일 쓰는 어휘 하나만 바꿔도 아이의 세상은 완전히 달라집니다.

부모의 어휘력은 아이를 올바르게 훈육하고, 아이의 세계를 넓혀주고 싶은 부모를 위한 일상 속 필수어휘 126 가지를 담은 책입니다.

 

부모의 수준 높은 어휘력은 작은 아이도 크게 키우지만,
부모의 수준 낮은 어휘력은 큰 아이도 작게 만듭니다.

 

아이에게 어떤 말을 해줘야 할까?

책의 프롤로그 부분에 나오는 내용이기도 한데요.

유튜브 영상에서도 소개하고 있고, 그 내용을 보고 감명을 받았어요.

 

위의 링크를 클릭하시면 영상을 보실 수 있고, 9분쯤부터 나와요.

 

"너는 세상에서 가장 외로운 사람이 누구라고 생각해?"

 

"세상에서 가장 외로운 사람은 혼자 있지 못하는 사람이야.

혼자 있지 못하는 사람은 100명이랑 같이 있으면 100배로 더 외로워.

 

네가 만약에 혼자 있어서 행복하고 즐거울 수 있다면

그때 너의 그 모습을 보고 너의 기운을 느끼고 너의 마음의 결이 맞는 친구가 찾아올 거야.

 

네가 매일매일 네가 하던 것을 원칙을 잃지 않고 꾸준히 반복하면 그 꾸준히 반복한 것에서 어떤 빛이나.

 

그러면 그 빛을 보고 친구들이 하나둘 모이기 시작하지. 그렇게 네 마음에 맞는 친구를 만날 수 있게 되는 거야."

 

이 내용을 들으면서, 우선 나부터도 이런 내용을 잘 모르는구나 하는 생각이 먼저 들었어요.

 

내가 부족하기 때문에 이런 말을 듣고 자라지 못한 내 아이들도 자신감이 떨어지게 되는구나라는 생각도 들었고요.

 

지금부터라도 늦지 않았다, 부모의 어휘력을 키우는 방법

인문교육멘토-김종원-부모의어휘력-필사부분인문교육멘토-김종원-부모의어휘력-필사후

 

이 책에서는 126 가지 단어에 대해서 알려주고 있어요.

단어의 뜻과 각각의 단어를 사용했을 때, 아이에게 어떤 의미로 들려지는지, 어떤 경우에 사용하면 좋은 지도요.

 

그리고 각 단락의 마지막에는 필사 부분이 있습니다.

좋은 단어에 대한 예시문들이 단어 설명 끝에도 몇 가지 있지만, 필사를 해보는 것도 도움이 되어요.

 

저 같은 경우는 단어들조차 익숙하지 않았기에, 따라 읽고 써보았습니다.

뒷부분에 나와있는 필사 부분이 진짜 좋은 것 같아요. 지금부터라도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해서 많이 사용하고 익혀야겠네요.

 

책을 펼치고 필사를 하며, 내 아이에게 어떤 말을 더 해줄 수 있을지 고민해 봤어요.

유튜브 영상에서 본 "세상에서 가장 외로운 사람은 혼자 있지 못하는 사람"이라는 말이 가슴에 와닿았답니다.

 

우리 아이가 힘들 때, 나도 저런 말을 해줄 수 있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들었지만 지금도 늦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책을 읽으며, 더 따뜻하고 깊이 있는 말을 건네줄 수 있는 부모가 되기로 다짐했어요.

어제부터 조금씩 읽으며 필사를 하고 있습니다. 이 단어들을 자연스럽게 쓸 수 있을 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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