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0일 오늘의 나에게!
오늘은 왠지 일기글을 쓰고 싶네요.
블로그를 열심히 쓰다가 막힐 때는, 잘하시는 선배님들의 글을 보러 종종 가는데요.
바쁜데도 불구하고 본업도 열정적이시고..
블로그 포스팅도 1일 2포씩 하시면서 급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셔서 배우고 싶은 분이 있었거든요.
그런데 역시, 잘하시는 분들은 뭐가 달라도 다르네요^^
블로그 글을 읽으면서 오늘의 나를 돌아보게 되었답니다.
불안과 걱정을 이겨내는 책, ‘결국 무엇이든 해내는 사람’ 리뷰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났다. 그중 가장 마음에 끌리는 사람이 한 명 있었는데, 왜 자꾸 그 사람에게 신경이 쓰일까 고민해 봤더니 나랑 정말 비슷한 스타일이어서 그랬던
sujuasecret.com
이 글을 보면서, 오늘의 나에게 들려주고 싶은 말들이 많더라고요.
찾아온 불행은 그대로 두고,
내가 할일을 찾는다.
그럼 어떻게든 된다.
불행이라고까지 할 건 아니지만.
지금 나의 일상이 버겁다고 느껴질 때, 도움이 되는 말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내가 할일을 찾아서 해나가다 보면.
모든 일은 결국 지나가게 되고, 어떤 쪽으로든 결론은 날 테니까 말이죠.
최근에 직장에서 일이 하나씩 나타나고, 해결하고 나면 또 하나 나타나고 그런 상태인데요.
와~ 이거 진짜 너무하는거 아니야?
하는 생각을 자주 하고 있던 중이었거든요.
그리고 이직을 알아보며 딴데로 눈을 돌리던 중.
오늘 찾아본 선배님의 블로그에서 이런 글을 봤어요.
포기하고 싶을 때 반드시 알아야 할 3가지 위험 신호와 해결법
올해도 어김없이 퇴사자가 생겨났어요. 이유는 다양했죠. 그런데 잘 들여다보면, 모두 한 가지 이유로 퇴사를 하게 되더라고요. 열심히 했는데, 성과가 나지 않을때 사람은 누구나 인정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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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나에게도.
수주아님은 IT 플랫폼 기업의 CEO로서 10년을 사업을 운영해 온 사람으로서.
내가 가질 수 없는 눈으로 바라보는 견해라고 할까요?
그런 부분에 있어서 많은 깨달음이 있었던 글이에요.
우리는 대부분 고용인이지 경영을 해보거나 나의 직원을 채용해 보거나 하는 경험을 하기는 어렵잖아요.
그럼 경험이 10년간 쌓여있는 분의 글을 보고.
나의 상황을 생각하면서 여러가지 복잡한 생각들이 떠오르더라고요.
오늘... 직장에 대한 마음도.
이 두개의 글을 보고 이직에 대한 마음을 살포시 내려놓았답니다.
어딜 가나 똑같다는 말로 늘 이직을 고민하다 접었었는데요.
위의 글을 읽고 나서는, 내가 나갈 때 나가더라도 여기서 일할 때만큼은 다른 생각 하지 말자는 다짐을 했어요.
그리고 선배님처럼 다양한 분야의 강의도 듣고 뭔가를 찾고있는 중인데요.
블로그, 절약, 투자, 부동산, 주식, ETF 그리고 고1 엄마.
중2의 우울증과 사춘기 극복을 위한 엄마와 사춘기 딸에 대한 공부...
해야 할 것들과 하고 싶은 것은 많은데.
무엇부터 해야 할지. 무엇을 정말 하고 싶은지 조차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것부터 결정하는 것이 내가 지금 해야할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 자신과의 대화부터 시작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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