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타워 여행 필수 코스! 꼭 먹어야 할 남산 돈가스 맛집

남산타워 야경을 구경하고 내려오면, 식사시간이 애매한데요.

남산타워 주변에는 돈가스집이 많더라고요. 10시까지 운영해서 늦은 시간 식사도 가능해요.

 

남산타워 하면 돈가스가 생각나는데요.

원조라고 하는 곳들이 많아서 어디가 원조인지 확인하긴 어렵지만, 맛있게 먹으면 되는 거 아니겠어요?

남산타워 갔다면? 남산 돈가스가 답이다!

위치	서울 중구 소파로 101
찾아가는길	명동역 3번출구에서 505m(도보7분) 남산케이블카 입구에서 도보 3분
주차	가게앞 주차가능
영업시간	매일 10:30~22:00
라스트오더	21:00

 

남산 돈가스는 서울에서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대표적인 명물이에요.

여러 맛집 프로그램에도 소개되었지만, 원조라고 하는 곳들이 많더라고요.

 

돈가스 가게가 여러 곳이 있어서 선택하기 어려울 수 있는데요.

여러 곳의 후기를 살펴보고 결정한 101남산 돈가스 후기를 적어볼게요!

사실 이날 큰딸의 컨디션이 좋지 않아서, 밥을 먹을까 말까 고민했지만.

다른 식구들도 있고, 딱히 식사를 할데도 없어서 남산돈가스를 먹기로 했어요.

 

그래서 가게 사진을 밖에서 많이 찍지는 못했는데요^^

제가 간 곳은 돈가스 가게들 중에서 가장 아래쪽에 있었어요. 

 

여러 가게를 지나서 101돈가스 가게에 도착! 8시가 넘은 늦은 시간이라 그런지 자리가 있어 바로 입장.

그럼에도 불구하고, 빈자리보다는 대부분 자리가 차있는 상태였어요. 저희도 치워주는 테이블로 바로 앉게 되었어요.

큰딸은 뭘 먹지를 못해서 남편과 둘째가 정한 메뉴를 주문했어요.

저는 둘째와 나눠먹기로 했죠.. 테이블에 주문탭이 있어서 편리하게 주문했어요.

주문하면서 결재도 바로 할 수 있어서 먹고 바로 나가면 되기 때문에 더 편리한 거 같아요.

옆에는 셀프바가 있었는데요.

식전 수프도 큰 전기솥에 준비되어 있어서 원하는 만큼 덜어먹을 수 있어요.

단무지랑 깍두기도 셀프바에 있어서 좋아하시는 분들은 마음껏 가져다 드시면 될 것 같아요.

드디어 메인 메뉴가 나왔는데요. 역시 돈가스는 진리예요^^

카레돈가스는 약간 짭짤한 일본식 돈가스 느낌이 났어요. 왕돈가스가 아마 원조의 맛이 아닐까 싶네요.

 

마늘 돈가스가 먹어보고 싶었으나, 너무 많을 거 같아서 주문하지 못했어요.

돈가스 말고도 우동, 쫄면 등 다른 메뉴도 다양하게 있어서, 가족들의 다양한 입맛을 만족시키기에도 좋을 거 같아요.

하지만 이날은 다른 메뉴는 품절이 많았어요. 늦은 시간에는 다른 메뉴가 안될 수도 있다는 점, 감안하시고 방문하셔야 할거 같아요.

남산 돈가스 말고 다른 선택지도 있다!

돈가스가 부담스럽거나 좋아하지 않는 분들도 계실 텐데요.

조금 더 걸어서 명동역까지 내려오시면, 다양한 메뉴를 고르실 수 있으니 조금 일찍 방문하신다면 명동역 근처도 추천드려요.

 

남산타워를 방문한 후, 맛있는 남산 돈가스로 마무리하면 완벽한 하루가 되겠네요.

걸어서 트래킹으로 올라갔다 내려오신다면, 남산 돈가스가 더 맛있게 느껴질 거 같아요~^^

 

남산에 오면 "남산 돈가스는 한 번쯤 먹어봐야 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유명한 곳이니, 고민하지 말고 한 번 경험해 보시길 추천해요. 다음번에는 다른 돈가스집들도 방문해서 비교해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