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부 습관 끊고 싶다면?『유대인이 대물림하는 부자의 공리』가 알려준 18가지 원칙

삼정타워 8층 베이커스룸

 

일요일 아침,

둘째를 베이킹 학원에 데려다주고

삼정타워에서 큰딸과 시간을 보내던 중이었어요.

 

 

카페에 앉아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마시며,

가방 속 책 한 권을 꺼냈죠.

 

 

몇 년 전부터 알고 있었지만 이상하게도 읽지 않았던 책.

『유대인이 대물림하는 부자의 공리』(셀소 쿠키아콘 지음).

 

 

그날 따라 책장이 술술 넘어가더니,

정신 차려보니 어느새 끝까지 다 읽어버렸더라고요.

 

 

『유대인이 대물림하는 부자의 공리』는 어떤 책일까?

 

 

이 책은 실제 유대인 랍비인 셀소 쿠키아콘이 쓴,

부자의 사고방식과 돈에 대한 철학을 담은 실용 지침서예요.

 

 

 

핵심은 18가지 원칙

유대인의 자산관리법, 소비습관, 삶을 바라보는 시선까지..

돈을 다루는 기술이라기보다는,

돈을 대하는 '태도'에 대한 이야기가 중심입니다.

 

 

특히 마지막 장의 문장,

"행운은 스스로 만드는 것이다."

는 책을 다 읽고 난 후에도 오랫동안 마음에 남았어요.

 

 

3일 휴가보다 강렬했던 18가지 부자 원칙

 

 

사실 저는 머리로는 "이제 할부는 그만 써야지" 하고 있었어요.

하지만 여전히 카드 긁는 습관은 바뀌지 않았고,

가끔 후회하며 다음 달 청구서를 바라보는 일이 반복되곤 했죠.

 

 

그런데 이 책을 한 번에 읽고 나니,

원칙들이 내 삶의 허술한 부분을 콕 찔러주는 기분이었어요.

 

 

예를 들면,

• 할부를 끊고 현금으로만 산다
• 지출보다 수입을 먼저 설계한다
• 운은 하늘에서 떨어지는 게 아니라 스스로 만든다

이런 말들이 단순한 문장이 아니라

지금의 나를 위한 조언처럼 느껴졌어요.

 

 

읽고 끝이 아니라, 실천으로 이어지기 위한 기록

 

 

책을 다 읽은 다음 날 아침,

여운이 너무 진하게 남아서 독서기록장을 꺼냈어요.

 

 

가장 와닿았던 문장과 원칙들을 직접 손글씨로 써보니

이게 그냥 '읽은 책'이 아니라

""나를 바꾸기 시작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다짐했어요.

• 매일 아침 5분, 독서기록장을 다시 펼쳐보기
• 소비 전, 지갑을 열기 전 꼭 필요한 물건인지 한번 더 생각하기
• "행운은 스스로 만든다"는 문장을 되새기기

 

실천은 작게 시작하지만, 

그 작음이 결국 큰 방향을 바꿀 거라고 믿어요.^^

 

 

이 책을 추천하고 싶은 분들

 

 

이 책은 단순한 경제 서적이라기보다는

'삶의 방식'을 점검하게 해주는 나침반 같은 책이에요.

• 소비습관을 바꾸고 싶은 분
• 자녀에게 물려주고 싶은 금융 가치관을 고민 중인 부모
• 마인드부터 바꾸고 싶은 분

 

...이라면, 꼭~ 읽어보셨으면 해요.

책을 덮고 난 후의 감정이,

당신에게도 오래 남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