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한 오늘, 당신 곁에 - NICU 엄마의 에세이로 건네는 위로
저는 NICU에서 17년간 근무했던 간호사예요.
블로그 공부를 하다가 알게 된 동기분이 전자책을 쓰셨는데요.
블로그로 소통하며 출간준비 중인걸 알게 되었어요.
이번에 책이 출간되었는데 너무 궁금해서 바로 구입하고 읽었답니다.
사실, 읽으면서 너무너무 눈물을 흘리며 공감했어요.
오늘날, 불안함을 느끼는 당신에게.
그리고 NICU에 근무하는 모든 간호사와 의사분들.
이 책을 꼭 읽어보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들어 소개하려고 합니다.
불안한 너에게 마흔이 건네는 이야기
제목 | 불안한 너에게 마흔이 건네는 이야기 |
글,그림 | 박지혜 |
출판사 | 도서출판 별밤 |
발행일 | 2025년 3월 26일 |
판매가 | 12,000원(쿠폰적용시 10,800원) |
이용안내 | 배송없이 구매 후 바로 읽기, 읽어주기가능, 인쇄기능 제공X |
지원기기 | 크레마/PC(윈도우)/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
저는 평소에도 yes24를 주로 이용해요.
e-book이라, 구입하고 yes24 ebook 어플을 설치하시면 바로 보실 수 있어요.
작가님은 23주 3일 만에 530그람으로 태어난 아기를 키우고 있는 엄마이시고요.
아기는 지금 8살이 되어서 초등학교를 갔어요. 관련 내용들은 블로그에서도 확인하실 수 있어요.
작가님의 블로그를 보면 글을 조리 있게 잘 쓰셔요.
그래서 더더욱 어떤 내용을 전달해 주실지 궁금했어요.
블로그에도 다양한 포스팅을 하고 계신데요.
블로그를 통해서 아이가 어떤 상황인지 조금은 느끼고 있었어요.
과거의 불안했던 본인의 이야기를 오늘날의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는데요.
오늘날 작가님이 느낀 점을 읽고 공감하며, 저에게도 그 위로가 고스란히 전해졌어요.
NICU 간호사로서 느낀 점
현재는 아니지만 전직 NICU 선임간호사로서 이 책이 나온다 했을 때, 꼭 보고 싶었어요.
NICU에서 많은 아기들을 케어하고 퇴원도 시켜봤는데요.
퇴원하고 난 그 이후의 삶도 궁금했어요.
예전 NICU에서 만났던 아기들도 생각나고요.
집에 가서 아기가 잘 견딜 수 있을까?
엄마와 수차례 수유교육, 모니터 교육, 심폐소생술 교육까지 마친 후에야 퇴원이 가능했거든요.
정말 기억에 남는 아기가 5명 정도 있는데요.
그중에, 마산에서 부산까지 외래 올 때마다 잊지 않고 NICU로 찾아오셨던 분이 있어요.
아이가 초등학교 들어갈 때까지 와주셨던 기억이 있는데 너무너무 감사했어요.
건강하게 자라고 있는 아이에게도 감사했고, 늘 감사함을 표현해 주러 와주시는 것도 감사했어요.
그렇게 건강하게 잘 자라는 아이들도 있죠.
하지만 그렇지 못한 아이들도 분명 있을 거예요.
가끔 두꺼운 안경을 쓴 어린아이들을 보면 NICU 출신인가?
하는 마음으로 한번 더 보게 되더라고요. 모든 아기들이 다 그런 건 아니지만요.
이 책은 NICU에서 아기의 성장기는 아닙니다.
그 힘든 상황을 거치고 지금도 현재 진행형인, 아이를 키우는 엄마가 전하는 에세이예요.
어른이라고 해도, 그렇게 일찍 세상에 태어난 아기와 비슷한 것 같아요.
NICU 아기들 뿐만 아니라 우리가 마주하는 수많은 선택의 순간들을 생각하게 됩니다.
이 책을 추천하는 이유, NICU 선생님들 꼭 보시길
추천 이유 첫 번째!
NICU 선생님들이 이 책을 읽었으면 좋겠어요.
책 속에 나오는 NICU에서 아기들의 경험, 이후에 아기들의 삶도 더 많이 이해하실 수 있어요.
NICU에서 힘든 시간을 견뎠을 아기의 모습이 떠올랐어요.
아기들을 케어하는 간호사들의 마음도, 과거의 제 마음도 떠올랐어요.
제가 경험했던 것들이 너무 생생하게 그려졌기에 더더욱 눈물이 났네요.
생각하고 싶지만, 잘 몰라서 그려지지 않을 수도 있거든요.
내가 뭘 더 해주면 좋을지 몰라서 못해줄 수가 있죠.
알게 되면 지금 내가 하는 일에 보람도 느낄 수 있고 훨씬 더 느끼는 바가 많으실 거예요.
추천 이유 두 번째!
작가님이 견뎌냈던 시간을 통해서 오늘의 내가 위로받을 수 있어요.
모든 아기들이 건강하게 catch up을 잘해서 잘 자라면 좋겠는데요.
그렇지 못한 경우도 있을 수 있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그래서 NICU 의료진들의 목표는 아기가 가능한 한 후유증 없이 건강하게 자라도록 하는 것이에요.
NICU 퇴원한 아이들과 부모님들과 가족들이 이후에 겪을 일들이 정말 많은데요.
이 책을 통해서 조금이라도 느낄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NICU 선생님들, 지금 하시는 일에 꼭 보람도 느끼셨으면 좋겠고요.
정말 중요하고 귀한 일을 하고 계시는 거예요.. 조금만 더 사랑으로 힘내시길!
오늘의 나에게도 해주고 싶은 말
그리고 가장 좋았던 점은요.
초극소 미숙아를 낳고 기르면서 느끼신 본인의 이야기였어요.
꼭 작가님과 같은 상황이 아니더라도.
그런 분들을 위해서, 작가님이 걸어온 날들을 담담하게 풀어놓으며 전하는 말들이 저는 너무 좋았어요.
살짝 공유를 드려보면서... 꼭 한번 읽어보시면 좋겠어요.
작가님을 최근에 알게 된 사람이긴 하지만, 책 추천을 통해서 어떠한 개인적인 이익도 없습니다.
너무 책이 좋았고, 꼭 많은 분들이 저처럼 이 책을 통해서 위로받으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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