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미플루와 독감 검사, 최적의 타이밍은 언제일까?
독감치료를 위해서 병원을 방문하면, 독감 신속 항원검사를 하게 되죠. 그리고 양성이 확인되면 치료제를 투여하게 됩니다.
각각의 치료제의 특징과 장단점에 대해서는 따로 포스팅을 했는데, 하단에서 확인하실 수 있으니 참고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보통 독감 치료를 위해서 주사제인 페라미플루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독감 검사와 페라미플루를 투약하는 최적의 타이밍은 과연 언제가 좋을까요? 가끔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정리해 봅니다.
페라미플루 투여 시기
1. 증상 발생 후 48시간 이내 투여
1) 페라미플루를 포함한 항바이러스제는 독감 증상이 시작된 후 48시간 이내에 사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2) 이 시기 내에 치료를 시작하면 바이러스 증식을 효과적으로 억제하고 증상 완화 및 합병증 예방이 가능합니다.
3) 48 시간이 경과한 경우라도 중증 환자나 면역 저하자는 의사의 판단에 따라 투여가 가능합니다.
페라미플루는 단회 정맥 주사로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에 약물 복용이 어려운 환자(구토, 삼킴 곤란 등)에 적합합니다.
시간에 관계없이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라면, 치료제를 투여하는 것이 더 좋겠죠? 의사의 판단에 따라 선택하시는 것이 가장 좋겠습니다. 본인의 상황에 따라 각 약제의 장단점을 비교해 보시고 선택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2. 고열 지속 시 즉시 검토
독감은 보통 고열(38도 이상)이 주요 증상 중 하나입니다. 고열이 24~48시간 이상 지속된다면 독감 검사를 통해 진단을 먼저 받으셔야 합니다. 독감으로 확진이 되면, 페라미플루를 투여해야 합니다. 고열이 나는 경우라면, 열을 빨리 떨어뜨리는 것이 중요하겠죠. 비용이 들더라도 페라미플루로 치료하면 24시간 이내에 증상이 빠르게 호전되는 것을 느끼실 수 있어요.
페라미플루의 효과 발현 시간
1. 증상 완화 시작
일반적으로 투여 후 24시간 이내에 열, 근육통, 피로감과 같은 독감 주요 증상이 완화되기 시작합니다. 일부 환자는 투여 후 몇 시간 내에 미열이 가라앉고 몸 상태가 나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고 해요.
2. 완전한 증상 완화
증상이 완전히 사라지는 데에는 2~3일 정도가 소요될 수 있습니다. 약물은 독감 바이러스의 증식을 억제하는 데 작용하고, 환자의 면역 체계가 감염을 제거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3. 전염 기간 단축
페라미플루는 바이러스 배출 시간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어서 치료를 통해 주변으로의 전염 위험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사실 이 부분이 가장 중요하겠죠. 내 가족들에게 전염 위험을 감소시키기 위해서라도 빠른 치료가 필요할 것 같네요.
효과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1. 투여 시점
독감 증상이 나타난 후 48시간 이내에 투여할수록 효과가 빠르고 강하게 나타납니다. 48시간 이후 투여할 경우 약효가 감소할 수 있습니다.(효과가 없다는 것은 아닙니다)
2. 환자 상태
면역력이 약한 환자나 기저질환이 있는 환자는 약물 효과가 느리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증상이 경미한 경우에는 약효가 더 빠르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3. 바이러스 유형
페라미플루는 인플루엔자 A형 및 B형 바이러스 모두에 효과가 있지만, 바이러스 변이 및 개인의 면역 반응에 따라 효과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모든 약들이 개인차가 있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추가 주의사항
만약 투여 후 48시간이 지나도 증상이 개선되지 않거나 악화된다면, 즉시 의료진과 상담해야 합니다.
페라미플루는 바이러스를 억제하는 약물로, 면역 체계를 완전히 대체하지는 못합니다.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가 필요해요.
독감 검사 시기
1. 열 발생 후 24시간 이후 검사 권장
1) 독감 검사는 고열이 발생한 후 일정 시간이 지나야 신속항원검사는 PCR 검사의 정확도가 높아집니다.
2) 너무 일찍 검사하면 결과가 음성으로 나올 가능성이 있으므로, 열 발생 후 24시간이 지나 검사를 받는 것이 권장됩니다.
하지만, 가족 중에 독감을 확진받은 분이 있다면, 고열이 나는 경우가 아니라도 양성이 나오시기도 합니다. 37.5도가 넘어가면 미열이 있는 건데요. 증상이 발현되고 24시간 정도 경과한 이후라면 대부분 검사에서 확인하실 수 있었던 것 같네요.
2. 검사 방법 선택
1) 신속항원검사: 15분 내외로 결과를 확인할 수 있으나 정확도가 낮을 수 있음.
2) PCR 검사: 보다 정확한 결과를 제공하며, 특히 중증 환자나 고위험군에서 권장됨.
하지만 대부분은 15분 내외로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신속항원검사를 시행하고 있어요. 결과도 빠르고, 결과 확인 후에 빠른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이죠.
결론적으로, 페라미플루의 효과는 대개 투여 후 24시간 이내에 나타나며, 대부분의 증상이 2~3일 이내에 완화됩니다. 빠른 회복을 위해 초기 증상 발현 시 가능한 한 빨리 의료진과 상의하여 투여를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미열이 발생하고 24시간 이후에 검사하는 것이 검사의 정확도를 높일 수 있으니 적절한 병원 방문 시기는 증상 발현 후 24시간 이후 48시간 이내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네요. 모두모두 건강관리 잘하셔서 독감 걸리지 않는 건강한 겨울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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