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시립미술관 근처 MZ맛집|심야라멘트럭 솔직 후기
아이와의 울산 데이트~!
울산 시립 미술관에 가기로 했는데, 오전에 병원상담이 있어서 늦어졌어요.
정관에서 밥을 먹고 출발하려 했는데, 오늘 둘째의 선택은 라멘~!
그런데, 오늘따라 라멘집이 문을 여는 시간보다 30분 늦게 시작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일단 시립미술관 근처에 라멘집을 검색했고,
심야라멘트럭이라는 일본식 라멘집이 있어서, 울산에 가서 점심을 먹기로 했답니다.
1. 혼자 운영하시는 사장님의 집중력과 정성
우선 시립 미술관에서 도보로 5~6분이면 도착하는 곳이었서 접근성은 좋았어요.
시립미술관에 주차를 해놓고, 둘째랑 데이트하면서 걸어갔죠~!
시장도 있고, 골목을 따라 내비가 안내하는 대로 조금 걸었어요.
"고복수 음악관"이 보이고 바로 옆 건물이었어요. 간판이 크지는 않아서 잘 보셔야 해요~!
📌 울산 심야라멘트럭 정보 요약
📍 위치 | 울산 중구 중앙1길 7(주차불가) |
⏰ 운영시간 | 오전 11:00 ~ 오후 8:00 (브레이크타임 있음) |
🛑 휴무 | 일요일, 월요일 휴무 |
🍜 대표메뉴 | 돈코츠 라멘, 매운 돈코츠, 차돌박이라멘, 마제소바 |
💬 특징 | 사장님 1인 운영 / 대기 가능성 있음 |
👧 추천 | 중학생 딸도 만족! 조용한 분위기에서 식사 가능 |
💰 가격대 | 9,000원~10,000원대 |
📞 전화 | 0507-1464-4504 |
👉 점심시간 전후엔 웨이팅 필수! 혼밥도 좋고, 조용히 대화하며 먹기 좋은 감성 라멘 맛집이에요.
사장님 혼자서 운영하시다 보니 웨이팅이 있더라고요.
그래도 한 그릇마다 정성을 다해 준비하신다고 하니 기다려볼 만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밖에선 조용해 보였는데, 안으로 들어가니 12시쯤이라 그런지 대기자리도 만석!!
주로 2030 MZ 세대들이 많이 보였는데요~ 연인들부터 친구들까지 다양한 분들이 많이 오시더라고요!
전부 바로 만들어진 좌석이었고, 자리가 다 차있더라고요.
입구에 있는 키오스크에서 주문을 하고 대기하시면 됩니다.
자리가 비면, 사장님께서 다음 번호를 불러주시고 자리를 안내해 주세요.
자리에 앉아서 기다리다 보면, 라멘이 완성되어 나옵니다^^
단무지도 약간 유자향? 레몬향? 같은 상콤한 느낌이고 맛도 있었어요.
저는 단무지 러버라서 한 그릇 가득 퍼서 함께 먹었답니다^^
2. 중학생 딸도 엄지 척! 라멘 맛도 굿~!!!
우리가 시킨 메뉴는 매운 돈코츠라멘, 차돌박이 라멘이었어요.
12시쯤 주문했는데, 자리에 앉기까지 30~40분 정도 대기를 했고요.
자리에 착석하고 음식이 나오는데 5~10분? 먹는 데는 20분^^ㅋㅋㅋㅋㅋ
그래서 총 1시간 정도만에 대기와 식사를 마칠 수 있었답니다.
비주얼도 훌륭했고요~ 맛도 말해 뭐 해^^
일본식 라멘으로 적당한 짭짤함과 적당한 담백함으로 너무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반숙란이 들어있어서 매울 때 먹으니 딱 좋았고요^^
일본 여행 온 것처럼 느껴지는 가게 분위기와 맛~!
라멘 좋아하신다면 울산 시립미술관을 방문하신다면 꼭~~ 드셔보세요^^
아이도 배가 작아서 잘 남기는데 싹 다 먹었더라고요^^
맛있다고 말하면서 다음에 또 와도 좋을 것 같다고 하더라고요~*^^*
3. "또 오고 싶다"는 말이 나왔던 이유
우선 크지도 작지도 않은 적당한 가게가 부담스럽지 않았고요.
들어서서 주문을 할 때도 키오스크에서 4가지 메뉴 중에서 고르면 되었기 때문에 어렵지 않았어요.
그리고 대기석도 충분히 있어서 좋았어요.
충분한 대기석에도 점심 피크타임에는 자리가 부족하더라고요.
주문해 놓고, 동네 한 바퀴 돌고 오시는 분들도 계셨어요^^
근처에 볼 것도 많아서 구경하시고 오시는 것도 괜찮을 듯~!
아이와 입맛을 맞추기가 어려울 수 있는데
다행히 라멘을 좋아해서 함께 먹을 수 있는 메뉴가 있어서 좋더라고요.
여기서부터 시작된 오늘의 감성 여행
"라멘 맛있다"라고 하며 한 그릇을 뚝딱 비우는 걸 보니 첫 선택부터 기분이 좋았어요.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오늘 하루를 신나게 보내보자~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다음 편에는 미술관을 관람한 얘기를 써볼게요~!
울산 시립 미술관 전시를 관람하신다면 맛집으로 강력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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