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울산 시립미술관 근처 MZ맛집|심야라멘트럭 솔직 후기

웰쓰아로마 2025. 5. 8.

아이와의 울산 데이트~!

울산 시립 미술관에 가기로 했는데, 오전에 병원상담이 있어서 늦어졌어요.

 

정관에서 밥을 먹고 출발하려 했는데, 오늘 둘째의 선택은 라멘~!

그런데, 오늘따라 라멘집이 문을 여는 시간보다 30분 늦게 시작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일단 시립미술관 근처에 라멘집을 검색했고,

심야라멘트럭이라는 일본식 라멘집이 있어서, 울산에 가서 점심을 먹기로 했답니다.

 

심야라멘트럭-거리모습-고복수음악관
뒷 건물 옷수선 간판 아래 라멘집 간판이 보여요~!

1. 혼자 운영하시는 사장님의 집중력과 정성

우선 시립 미술관에서 도보로 5~6분이면 도착하는 곳이었서 접근성은 좋았어요.

시립미술관에 주차를 해놓고, 둘째랑 데이트하면서 걸어갔죠~!

 

시장도 있고, 골목을 따라 내비가 안내하는 대로 조금 걸었어요.

"고복수 음악관"이 보이고 바로 옆 건물이었어요. 간판이 크지는 않아서 잘 보셔야 해요~!

 

심야라멘트럭-키오스크-입구모습
심야라멘트럭-키오스크-입구모습

 

📌 울산 심야라멘트럭 정보 요약

📍 위치 울산 중구 중앙1길 7(주차불가)
⏰ 운영시간 오전 11:00 ~ 오후 8:00 (브레이크타임 있음)
🛑 휴무 일요일, 월요일 휴무
🍜 대표메뉴 돈코츠 라멘, 매운 돈코츠, 차돌박이라멘, 마제소바
💬 특징 사장님 1인 운영 / 대기 가능성 있음
👧 추천 중학생 딸도 만족! 조용한 분위기에서 식사 가능
💰 가격대 9,000원~10,000원대
📞 전화 0507-1464-4504

👉 점심시간 전후엔 웨이팅 필수! 혼밥도 좋고, 조용히 대화하며 먹기 좋은 감성 라멘 맛집이에요.

 

사장님 혼자서 운영하시다 보니 웨이팅이 있더라고요.

그래도 한 그릇마다 정성을 다해 준비하신다고 하니 기다려볼 만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밖에선 조용해 보였는데, 안으로 들어가니 12시쯤이라 그런지 대기자리도 만석!!

주로 2030 MZ 세대들이 많이 보였는데요~ 연인들부터 친구들까지 다양한 분들이 많이 오시더라고요!

 

전부 바로 만들어진 좌석이었고, 자리가 다 차있더라고요.

입구에 있는 키오스크에서 주문을 하고 대기하시면 됩니다.

 

심야라멘트럭-영수증
자리가 비면 주문번호에 있는 번호를 불러주십니다^^

 

자리가 비면, 사장님께서 다음 번호를 불러주시고 자리를 안내해 주세요.

자리에 앉아서 기다리다 보면, 라멘이 완성되어 나옵니다^^

 

심야라멘트럭-테이블모습-단무지
심야라멘트럭-테이블모습-단무지

 

단무지도 약간 유자향? 레몬향? 같은 상콤한 느낌이고 맛도 있었어요.

저는 단무지 러버라서 한 그릇 가득 퍼서 함께 먹었답니다^^

 

2. 중학생 딸도 엄지 척! 라멘 맛도 굿~!!!

심야라멘트럭-매운돈코츠라멘
심야라멘트럭-매운돈코츠라멘

 

우리가 시킨 메뉴는 매운 돈코츠라멘, 차돌박이 라멘이었어요.

12시쯤 주문했는데, 자리에 앉기까지 30~40분 정도 대기를 했고요.

 

심야라멘트럭-차돌박이라멘
심야라멘트럭-차돌박이라멘

 

자리에 착석하고 음식이 나오는데 5~10분? 먹는 데는 20분^^ㅋㅋㅋㅋㅋ

그래서 총 1시간 정도만에 대기와 식사를 마칠 수 있었답니다.

 

비주얼도 훌륭했고요~ 맛도 말해 뭐 해^^

일본식 라멘으로 적당한 짭짤함과 적당한 담백함으로 너무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반숙란이 들어있어서 매울 때 먹으니 딱 좋았고요^^

일본 여행 온 것처럼 느껴지는 가게 분위기와 맛~!

라멘 좋아하신다면 울산 시립미술관을 방문하신다면 꼭~~ 드셔보세요^^

 

아이도 배가 작아서 잘 남기는데 싹 다 먹었더라고요^^

맛있다고 말하면서 다음에 또 와도 좋을 것 같다고 하더라고요~*^^*

 

3. "또 오고 싶다"는 말이 나왔던 이유

우선 크지도 작지도 않은 적당한 가게가 부담스럽지 않았고요.

들어서서 주문을 할 때도 키오스크에서 4가지 메뉴 중에서 고르면 되었기 때문에 어렵지 않았어요.

 

심야라멘트럭-키오스크
심야라멘트럭-키오스크-메뉴4가지

 

그리고 대기석도 충분히 있어서 좋았어요. 

충분한 대기석에도 점심 피크타임에는 자리가 부족하더라고요.

주문해 놓고, 동네 한 바퀴 돌고 오시는 분들도 계셨어요^^

근처에 볼 것도 많아서 구경하시고 오시는 것도 괜찮을 듯~!

 

아이와 입맛을 맞추기가 어려울 수 있는데

다행히 라멘을 좋아해서 함께 먹을 수 있는 메뉴가 있어서 좋더라고요.

 

여기서부터 시작된 오늘의 감성 여행

"라멘 맛있다"라고 하며 한 그릇을 뚝딱 비우는 걸 보니 첫 선택부터 기분이 좋았어요.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오늘 하루를 신나게 보내보자~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다음 편에는 미술관을 관람한 얘기를 써볼게요~!

울산 시립 미술관 전시를 관람하신다면 맛집으로 강력추천드립니다^^


📌 울산 가족 당일치기 여행-중학생딸과 엄마

 

 

울산 가족 당일치기 여행|사춘기 딸도 반한 맛집·미술관·쇼핑 완벽 코스

지난번에 사춘기 둘째 딸과 여행을 계획했었죠?해운대는 왠지 익숙한 느낌인 부산 사람들이라 울산으로 가보기로 했어요. 근데, 금요일이 병원가는 날이라, 병원을 먼저 들렀어요.금요일 오전

nursemomkr.com

📌 울산 시립미술관

 

 

아이와 미술관 나들이 추천|울산 ‘모양과 모양’ 전시 감상기

심야라멘트럭에서 맛있게 라멘을 먹고 나서 다시 미술관으로 향했어요.주차하고 나와서 식사를 했고, 이제 울산 시립미술관 전시를 보기로 했죠~! 주차도 편리하고 위치도 괜찮고 외관부터 감

nursemomkr.com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