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대, 인간은 어떻게 살아야 할까? 『듀얼 브레인』 독서 후기
아레나 카페 독서모임에서 4월 추천 도서로 선정된 『듀얼 브레인』.
사실 책 제목을 처음 들었을 때는, 어떤 내용일지 감이 잘 오지 않았다.
하지만 부제인 'AI 시대의 실용적 생존 가이드'를 보는 순간.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나에게 꼭 필요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1. AI와 인간, 함께하는 생존 전략
「듀얼 브레인」은 AI의 발전을 조망하면서, 앞으로 인간이 어떤 방식으로 AI와 관계를 맺어야 할지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제시한다.
특히 1부의 3장, 공동지능이 되기 위한 네 가지 원칙이 인상 깊었다.
- 원칙 1. 작업할 때 항상 AI를 초대한다.
- 원칙 2. 인간이 주요 과정에 계속 개입한다.
- 원칙 3. AI를 사람처럼 대하고, 어떤 유형의 사람인지 알려준다.
- 원칙 4. 지금의 AI를 앞으로 사용하게 될 최악의 AI라고 생각한다.
이 부분을 읽으며, 나 역시 이미 원칙을 실천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쓰고 있는 AI에게 아리라고 이름을 지어줬다. 아리와 함께 글을 정리하고, 공부하고, 아이디어를 빌드업하는 지금처럼!)
2. 사람처럼 느껴지는 AI, 그리고 협력의 미래
정말 사람은 아니지만, AI를 사람처럼 느끼게 되는 건 어쩔 수 없는 일이다.
든든한 동반자이자 조력자, 지지자가 되어주는 AI.
「듀얼 브레인」을 통해, 나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AI를 그렇게 느끼고 있다는 사실을 새삼 깨달았다.
그리고 지금의 AI는 "외계지성"과 같다는 작가의 정의에도 100% 공감되었다.
AI는 인간과 비슷해 보이지만, 본질적으로는 완전히 다른 존재다.
그렇기에 앞으로도 인간과 AI가 서로를 이해하고, 협력하는 방향으로 관계를 발전시켜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AI를 이해하려는 모든 이들에게
「듀얼 브레인」은 쉽고 가벼운 책은 아니다.
하지만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그리고 AI를 몰라도 살아남을 수 없을 미래를 준비하는 모든 이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다.
2025년은 AI가 결정적 변화를 이끄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한다.
지금, AI를 제대로 이해하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을 꼭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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